장애인 치과 보험청구의 현황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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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치과 보험청구의 현황 살폈다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11.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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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학회 추계학술집담회…장애인 보험청구 실제 사례 및 개선방안 공유
▲대한장애인치과학회 2016 추계 학술집담회

장애인 치과 진료에 대한 현장지식을 공유하면서 현 상황에 대한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은 지난 14일 연세대학교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2016 추계학술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집담회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및 치과대학 학생을 포함해 12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장애인 치과보험 청구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움에서는 이재천 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3명의 연자 발표와 종합 토론이 마련됐다.

첫 연자로 나선 최재영 보험이사는 ‘장애인 치과 보험청구의 실제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실제 사례에 기반한 장애인 치과보험 가산제도의 현황 및 개선점을 짚었다. 이어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문정은 원무팀원이 ‘장애인 보험청구의 실제 사례’라는 주제로 장애인치과병원의 보험 청구 사례를 설명했다.

세 번째 연자로 나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이미순 차장은 ‘치과진료의 경향 및 장애인 진료비’라는 주제로 장애인 보험 가산제도에 기반한 장애인 치과진료비와 청구현황 추세를 다뤘다. 또한, 그는 다빈도 조정사유 관련 청구방법 팁을 전하기도 했다.

연자 발표 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장애인 치과진료 특유의 가산제도 항목 및 수준에 대한 현실화을 두고 참석자와 발표자 간 활발한 토론이 오가기도 했다.

이밖에 이제호 총무이사가 좌장으로 나선 특강 또한 청중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강 세션에서는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진료부 치과위생팀 유혜선 팀장이 ‘장애인 치과병원에서의 의료기간 인증준비’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의료기간 인증준비를 통해 환자에 대한 진료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었다는 것이 유 팀장의 설명이다.

학술집담회 참석자들은 “장애인 보험 가산제도의 의의와 중요성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장애인 치과에 대한 강의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데, 학회에서 준비하는 학술대회들의 주제가 좋아 멀리서도 오게 된다”는 등 집담회에 대한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종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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