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과 전문성을 따라 진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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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과 전문성을 따라 진료하겠습니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11.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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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윤리선언서 현판식…“교정치료에 있어 치과의사의 윤리 되새기는 기회”
▲교정학회 윤리선언서 현판식
▲교정학회 윤리선언서 현판식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 이하 교정학회)는 지난 21일 ‘윤리선언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교정학회는 지난달 7일 평의원회 회의서 윤리선언서를 채택하고, 회칙에 명시키로 했다. 아울러 교정학회는 지난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학회 종합학술대회서 회원을 대상으로 이를 홍보키도 했다.

교정학회 관계자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개원가 현실 개선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윤리선언서를 제정,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면서 “이번 현판식은 회원들에게 윤리선언서 취지를 알리고, 교정치료에 있어서 치과의사의 윤리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현판식에 앞서 교정학회 임원진들은 윤리선언서에 서명하며 이를 준수할 것을 다짐했으며, 향후 교정학회는 단계적으로 모든 회원들을 대상으로 윤리선언서 동의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교정학회는 윤리선언서 제정을 비롯한 개원가 고충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교정치료에 대한 의뢰기준 마련, 은퇴 설계 방안 등에 대해서도 연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윤리선언서 전문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원 윤리선언서

나는 대한치과교정학회의 회원으로서 다음과 같은 다짐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선언한다.

나는 항상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문적으로 검증된 지식과 양심에 따라 책임을 가지고 진료한다.

나는 가장 적절한 교정치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신의 전문적 치과교정학 지식을 습득하는데 노력한다.

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원으로서 명예와 전문성을 지키고 비윤리적인 상업적 행위에 동조하지 않으며, 이를 위한 학회의 정책에 협력하고 제반규정을 준수한다.

나는 치과교정학의 발전을 위해 대한치과교정학회의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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