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건치, ‘이준용 신임회장’ 만장일치 선출
상태바
전북건치, ‘이준용 신임회장’ 만장일치 선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11.25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원 개선 단행…김용진 대표 참석해 지부와 회원 강화 위한 협력 제시도
▲2016년도 전북건치 총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전북지부(회장 김현철 이하 전북건치)는 이준용 총무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전북건치는 지난 24일 김현철 회장 자택에서 총회를 개최했으며, 이성오·권기탁·송정록 회원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건치 김용진 공동대표도 함께 자리해 전북건치 회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건치 중앙의 활동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김현철 회장은 이임사에 나서 “시원섭섭하다”고 운을 떼면서 “2년 임기동안 무탈하게 흘러왔는데, 앞으로 ‘젊은 피’ 이준용 신임회장과 저를 포함한 여러 회원들이 함께 노력한다면 전북건치도 활기찬 모습으로 변할 거라 생각한다”고 지난 소회와 앞으로의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이준용 신임회장은 “아직 전북건치를 이끌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부족한 부분은 회원분들과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가면서 힘이 닿는 데 까지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준용 신임회장은 2003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6년 5월부터 전북건치에 결합해 『감염과 불평등』번역 사업, 베트남평화의료연대 진료사업에 참가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도 전북건치 총회

한편, 이날 전북건치를 방문한 김용진 공동대표는 “1987년 호언철폐를 외치며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치과의사, 치대생 그룹이 건치의 모태가 됐다”면서 “이번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로 젊은 층의 각성이 일어난 만큼 내년 6월 항쟁 30주년을 기해서 선배 그룹들을 엮고 젊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지난 참치학교에서 원광대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했고, 지부회원들과 함께 신입회원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