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사업 강화로 지부활력 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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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사업 강화로 지부활력 더하겠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11.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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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전북지부 이준용 신임회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전북지부(이하 전북건치)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준용 원장(부마치과의원)이 앞으로 2년간 전북건치를 이끌어갈 포부를 밝혔다.

▲이준용 신임회장

이준용 신임회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96학번으로, 2003년 졸업한 이래 여수에서 공보의로 활동하면서 먼저 광전건치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6년 고향인 전주로 돌아와 전북건치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감염과 불평등』 번역을 시작으로 베트남평화의료연대 활동 등에 참여했으며, 신임회장으로 선출되기 전까지 재무와 총무 등 중책을 맡아 이행해 왔다.

특히 이 신임회장은 전북건치의 원동력인 ‘친목’ 강화와 함께 연대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 그는 “기존 회원이라고 하지만 다들 역대 회장분들이라 조심스러움이 많다”면서도 “전북건치 특유의 친목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기존 전북건치에서 활발하지 않았던 연대활동에 조금 더 강조점을 둘 생각”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일회성 연대 사업에는 많이 참여했지만, 건치 전국단위 혹은 와락진료 같은 장기 연대사업에는 참여가 저조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먼저는 건치 중앙 사업에 적극 결합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북지역 시민단체들과의 연대활동도 재개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역대 전북건치에서 동료 치과의사들과 함께 진행해 온 ‘불교미술의 이해’, ‘러시아 문학 강좌’ 등 내실을 다지는 문화사업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또 그는 참치학교 등 신입회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키도 했다.

끝으로 이 신임회장은 “최초(?)의 원광대, 전북대 출신이 아닌 회장으로서 부담감도 있다”면서도 “기존 선배들이 일궈온 사업들을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들은 역대 회장님들에게 지혜를 구하며 함께 해쳐나갔으면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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