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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인의 건치인을 위한 지부 만들 것"[인터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 양민철‧주동옥 신임 공동대표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11.30 18:53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이하 광전건치)를 이끌어갈 신임 공동대표에 양민철 사무처장과 동부지회 주동옥 총무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광전건치를 이끌게 된다. 아울러 주동옥 신임 대표는 동부지회 회장도 겸하게 된다.

광전건치는 지부로서는 드물게 공동대표제를 택하고 있으며, 특히 지회와의 형평성 및 유대강화를 위해 이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광전건치, 그리고 동부지회를 꾸려나갈 두 명의 공동대표에게 소감과 포부를 들어봤다.

- 편집자

“건치인의 자부심 심어주는 광전건치로”

▲양민철 신임 공동대표

먼저 양민철 신임 공동대표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95학번이며, 2002년도에 졸업했다. 학생운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선배를 따라 광전건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입회이후 지금까지 조직 강화를 위한 회원 사업을 담당해 왔다. 현재 광주시 신창동에서 우리가족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전공(?)을 살려 광전건치 회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강력한 ‘회원 사업’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양 신임 대표는 “광전건치가 가족 같은 조직이라고는 하나, 여전히 명부상 회원, 오랫동안 활동을 하지 않는 회원들도 많아 안타깝다”고 운을 떼면서 “그래서 아직 건치회원으로 남아있는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하고, 만들어서 건치회원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학생사업 역시도 ‘기초임상강좌’를 재개해 졸업 후 개원을 비롯한 진로에 도움을 주고, 인간적인 교류를 쌓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양 신임 대표는 동부지회와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2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합동체육대회’ 등 공동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부지회가 지역적으로 멀다보니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며 “자주 얼굴을 봐야 함께 할 수 있는 일도 더 고민하게 되고, 사업들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양 신임 대표는 “올해 협회장 선거 뿐 아니라 대선도 있다”며 “건치가 이 가운데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회원 사업을 통해 힘을 모아내는 기획과 계획이 나오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건치인 만드는 게 목표"

▲주동옥 신임 공동대표

광전건치 공동대표와 동부지회 회장으로 활약하게 될 주동옥 신임 공동대표는, 조선대학교 92학번이며, 1998년 졸업했다. 양민철 신임 공동대표와 마찬가지로 학생운동의 인연으로 광전건치에 들어오게 됐으며, 공보의 시절에는 광주에서 주로 활동했다. 이후 여수에 개원하면서 동부지회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여수 국동에서 ‘함께하는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주동옥 신임 공동대표는 지회로서 맡은바 역할을 다하면서 건치의 지향점에 맞는 회원이 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역 치과의사 사회에서 인정받는 회원, 그리고 건치 정신과 가치에 대해 회원들과 끊임없이 공유해야 한다”며 “그것이 지회가 가진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주 신임 대표는 “두 번째는 젊은 회원을 모집해 회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라며 “현재 여수 남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한 구강보건교육 및 양치사업이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이를 확대‧강화함과 동시에 회원 모집의 루트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지회로서 광전지부 사업에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를 통해 지부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회가 있는 것만으로도 지부에게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은선 기자  gleam0604@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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