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업 부활로 ‘재밌는 건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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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업 부활로 ‘재밌는 건치’ 만들 것”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12.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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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 이수근‧이원주‧오형진 신임 공동대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이하 부경건치)에서 2008년부터 상임대표를 역임했던 이수근‧이원주‧오형진 회원이 ‘3인 공동대표단’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달 26일 전포동회관에서 열린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대표단은 3인 체제로 가동되는 만큼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이수근 신임 공동대표는 “당시 상임대표들이 각자 진행했던 사업을 재점화하는 임기가 될 것”이라며 한단계 도약을 다짐했다. 그는 “새로운 발전을 위해 직전까지 상임대표를 했던 대표단이 다시 모였다”고 강조했다.

이원주 신임 공동대표는 “뭔가 더 해보겠다는 의지보다는 건전한 현상 유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경건치 소속 회원들이 지금까지 지역사회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활동해왔다”며 “앞으로도 부경건치는 치과의사 사회에서 우리와 같은 생각을 지닌 치과의사들이 더 넓게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이원주, 이수근, 오형진 신임 공동대표

특히 이원주 대표는 “최근 부경건치도 회원을 통한 재생산 구조가 끊어지고 잇다는 느낌이라 이걸 다시 이어 붙이는 작업을 할 것”이라며 “사업은 대부분 안정적으로 정착됐지만 회원사업에 아쉬운 부분이 있어 회원 소통 구조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주력 방향을 짚었다.

이원주 대표는 “그 과정에서 대표인 우리의 역할보다는 후배들의 실무적인 역량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후배들의 역량으로 기존 사업은 더욱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형진 신임 공동대표도 “세 명의 공동대표가 좀 더 구석구석까지 회원과 사업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미흡했던 회원사업을 재개할 계획이니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들 공동대표단은 건치 중앙에 대해서도 “지금은 각 지부마다 운영 사업이 발전하면서 독립적인 구조를 갖고 있지만 추후 중앙사업과도 짜임새 있게 연결고리를 만들었으면 한다”며 “자주 소통하고 통일성 있는 활동을 해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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