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할 틈 없이 ‘개원가 궁금증’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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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틈 없이 ‘개원가 궁금증’ 풀었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12.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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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14회 학술대회 1100여 명 ‘운집’…교정‧보철‧구강외과 최신 지견 한자리에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제14회 학술대회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 제14회 학술대회에 1,100여 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Cutting  Edge in Dentistry'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교정, 보철과 구강외과 분야로 나뉘어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강연들로 채워졌다.

교정 세션 강연으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정과 김윤지 부교수가 '쉽고도 어려운 구치부 교정‘을 주제로, 이어 웃는내일치과 최정호 원장이 ’Bonded connected TPA를 이용한 구치부압하와 개방교합의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연세G치과 김태경 원장이 ‘Bracket free orthodontics’를 주제로, 현재만치과 현재만 원장이 ‘안면비대칭 선수실시 횡적교합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교정세션 마지막 강연으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박영국 학장이 ‘The Evolution of accelerating tooth movement'를 주제로, 미국 Private practice Michael P. Chaffee 교수가 ’Positioning Anterior Teeth Ideally in the Face'를 주제로 강연을 마무리 했다.

보철‧구강외과 세션에서는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치과진료센터 이정근 센터장이 ‘Autogenous tooth bone. It's theoreical background and practical use in clinical dentistry'를 주제로, 이어 가톨릭대 임상치과대학원 보존보철과 양성은 교수가 ’자기치아 이식과 재식, 그 성공비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보철과 임플란트 틀리닉 이철원 교수가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의 허와실’을 주제로, 하얀치과의원 김신구 원장이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보철 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김성원 교수가 ‘상악동염의 이비인후과적 처지’를 주제로 최근 늘고 있는 상악동염 치료에 대해 치성원인의 외과적 해결과 부비동염에 대한 내‧외과적 치료가 동시에 이뤄져야 함을 설명했다.

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김선종 주임교수는 ‘상악동과 연관된 악골괴사증의 치료’에 대해,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 박지만 교수가 ‘3D 프린터의 임상활용과 유용성’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보철과 이원섭 임상조교수가 ‘소수 임플란트를 이용한 국소의치’에 대해 강연에 나섰다.

▲운각학술상을 수상한 모성모 교수(왼쪽)

한편, 이날 학술대회 폐회식에서는 가톨릭대 故최목균 교수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운각학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운각학술상에는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모성서 교수가 다양한 학술활동과 연구를 통해 치과학교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술대회 준비위원 일동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준비위원회는 대회 중간에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번 학술대회 전반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교정세션 첫 연자로 활약키도 한 김윤지 교수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교정, 보철, 구강내과 분야를 다루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진부하지 않은 강연을 위해 연초부터 교정계의 저명한 연자들을 섭외하기 위해 애썼고 그분들의 노하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렸다”고 밝혔다.

이어 박준범 교수도 “내년이면 학술대회가 15회째를 맞는다. 매년 강연장을 참가자들이 가득 채워주는 것을 보면서 확실히 대회가 정착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울러 우리 대회가 학술의 장일 뿐 아니라 기존 참가자들의 80%가 재등록하는 경우가 많아 참가자간 소통의 장으로 또한 활용되고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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