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시대 임플란트 시스템 조명했다
상태바
알파고 시대 임플란트 시스템 조명했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12.21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AO, 보철·구강외과·치주과 등 세션별 임상 강연…임플란트 Big3 학회 공동 세션도 '눈길'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수관 이하 KAO)가 지난 1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미래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탐색했다.

'알파고 시대 임플란트'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네비게이션 서저리 시스템부터 3D 프린터까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Big3 학회로 꼽히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와 대한치과임플란트이식학회와도 공동 세션을 마련했으며, 연자 교류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각 학회별 좌장을 추천 받은 해당 세션에서는 KAO 평의원회 안창영 의장, 이식학회 김태인 부회장, KAOMI 구영 차기회장이 좌장으로 자리했다.

김수관 회장은 "공동 개최의 제안을 학회가 흔쾌히 받아들여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추후 3개 학회가 함께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공동 개최하고, 학회지까지 공동 편찬하고자 하는데 그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 세션 외에도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주제에 걸맞는 보철, 구강외과, 치주과 세션별 강연이 마련됐다.

또 이날 포스터 발표에서는 34편의 E-포스터가 발표돼 학술상에 최성호 교수(연세치대병원), 논문상에 김수관 교수(조선치대병원)와 이동운 교수(서울보훈병원), 자평포스터상에 김현우 전공의(조선치대병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KAO는 내년 6월 18일 AO 마이클 노튼 차기회장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춘계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