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시민상 첫 수상자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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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시민상 첫 수상자 '최종 확정'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12.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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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12일 시상식 진행키로…최종 대상자에 ‘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원회’ 선정

대구 경북지역의 시민사회 운동을 지원하고자 제정된 ‘제1회 건강사회를 위한 대구경북시민상(이하 시민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회장 최봉주 이하 대경건치)는 시민상 최종 수상자를 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원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총 8인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발한 후, 6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지난 12월 5일 최종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대경건치는 추천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시상의 공정성을 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경건치는 “투쟁위원회의 활동이 평화가 건강이라는 인식을 지역사회에 널리 파급시킨 점, 동아시아 지역 평화를 위한 파급력과 시민의 노력으로 스스로 변화된 대구경북 지역의 모습을 보여준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총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오는 1월 12일 저녁 7시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2층 상상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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