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치과병원 2016년 활약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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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병원 2016년 활약 빛났다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12.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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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부문 우수기관 1위 선정…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의 '쾌거' 올리기도
▲(왼쪽부터) 보라매병원장, 장애인치과병원장,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어린이병원장,백암정신병원장, 서남병원장

2016년 한해 동안 장애인 치과 의료서비스 개선에 힘써온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이 병원 혁신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그간 장애인치과병원은 공공의료의 질적향상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인 사례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또한, 병원에서의 환자 경험을 개선하는 서비스 디자인을 적용해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왔다.

▲금기연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우)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좌)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이에 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7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제3회 공공의료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공의료의 미래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해당 포럼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앞서 장애인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제3기 공공보건의료계획 2015년 시행 결과평가’에서 특수 의료기관의 공공성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높은 성적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 20일 서울특별시가 개최한 ‘2016년 시립병원 성과평가대회’에서 전문병원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의 혁신사례 발표

시립병원 성과평가대회의 경우 서울시 및 시립병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립병원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대회 ▲종합실적평가 결과보고회 ▲성과평과 관련 우수기관 및 유공직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서울시립병원 종합실적은 ▲병원정책 및 거버넌스 ▲공공성 ▲경영효율성 ▲의료의 질 향상 등 총 4개 영역과 27개 지표 실적을 바탕으로 평가됐다. 평가 대상이 된 7개 전문병원 중 장애인치과병원은 1,000점 만점에 859.7점을 기록했다.

이밖에 장애인치과병원은 성과평가대회에서 ‘장애인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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