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진료 내년 2월 25일부터 9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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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진료 내년 2월 25일부터 9일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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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 규모, 치과·한의과·산부인과 진료
▲ 정효경 대표
베트남평화의료연대(대표 정효경) 제7기 베트남진료단(이하 진료단)의 대략적인 규모와 일정이 확정됐다.

진료단에는 정효경 단장을 비롯 치과의사 24명(치대생 2명), 치과위생사 3명, 한의사 11명(한의대생 2명), 의사 1명, 기사 1명, 스텝 4명, 베트남 치과의사 2명, 베트남 한의사 1명, 통역 및 기타 22명 등 총 69명이 참가하게 된다.(향후 추가 참가 가능)

진료단은 내년 2월 24일 출발해 26일 귀뇬에서 베트남전 당시 사망자들을 위한 위령제에 참가하며, 27일부터 빈딘성 따이선현 및 따이빈사에서 3월 4일까지 6일간 본격적인 진료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한 3월 3일에는 호치민시 전쟁박물관을 관람하고 반레 감독와 면담을 갖게 되며, 4일에도 메콩과 구찌 등을 돌아본 후 5일 귀국하게 된다.

▲ 6기 진료단 모습
진료단은 이번에도 치과와 한의과 진료를 하게 되며,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최주원 의사가 참여해 제왕절개술 등 20여 명의 환자에게 산부인과 진료도 병행하게 된다.

아울러 진료단 치과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구강보건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베트남평화의료연대는 베트남 빈딘성 따이선현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평화와 베트남전쟁, 위령제'를 주제로 한 수기 및 글짓기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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