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D제도 오는 2007년 도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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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D제도 오는 2007년 도입하겠다”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12.26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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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사회, 보수교육 강화 등 주요 현안 확정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 이하 치협)가 지난 20일 제8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 각 위원회별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였다.

먼저 김철수 법제이사는 이날 보고를 통해 “현재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시행과정에서 파생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공공구강보건 등 치과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GPD(General Practice Dentist)제도 도입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 ‘GPD제도연구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연구용역을 준비하는 등 오는 2007년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치과계 언론지상에 보도된 기사와 관련된 치과위생사협회의 입장표명에 대해 “치협은 간호조무사의 치석제거 업무범위 확대에 대해 이를 검토․추진한 바가 없음에도 언론 보도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한 확인 없이 단체행동 등을 언급한 치과위생사협회 측에 유감을 표명하였다”면서 “아울러 동 사안과 관련, 치과위생사 업무범위의 현실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양 단체 간에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규현 정보통신이사는 “의약5단체가 공조해 추진한 ‘보건의료분야 통신요금 할인’과 관련, 최종적으로 하나로텔레콤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면서 “이달 말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되도록 많은 요양기관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김성욱 총무이사는 “회원명부가 발간돼 각 지부에 배부되었다”면서 “최근 회원고충처리위원회에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접수되고 있는 만큼, 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장기택 학술이사는 “각 지부에서 보수교육을 강화하고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요청하고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손정열 홍보이사는 “몇몇 언론매체에서 ‘구강보건 연중캠페인’을 제안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의견개진을 당부하였고, 전민용 치무아사는 2005년도 치무위원회 연구용역 대상자로 ‘바람직한 구강건강검진 관리체계 구축 및 관련법령 개정에 관한 연구’를 제안한 강릉치대 정세환 교수를 선정했다고 보고했다.

치협의 다음 이사회는 다음달 17일에 열릴 예정이며, 이에 앞서 6일 ‘신년교례회’를 치협 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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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김현준 2005-12-27 10:56:16
중간에 김성옥 총무이사라고 표현되었는데, 김성욱 총무이사로 수정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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