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SP 서울 상륙…내달 사전등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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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SP 서울 상륙…내달 사전등록 오픈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7.01.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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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와 동시 개최로 준비에 만전…총 15개국 19명 연자 선정 완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57회 종합학술대회와 제12회 아시아태평양치과학회(APSP)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PSP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치주학분야에 대한 연구와 교육, 그리고 이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교류 및 확산시킬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기구이다. 1993년 창립된 이래 2년마다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에 2회 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치주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APSP 2015년 제11회 인도네시아 발리대회에 참석한 직후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7차의 회의를 거쳐서 APSP 서울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Contemporary concepts in periodontology and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한 이번 서울대회는 치주과학회의 종합학술대회와 동시 개최될 예정이라 인파가 쏠릴 전망이다. 이미 총 15개국 19명의 연자가 선정돼 치주와 임플란트를 아우르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1월 1일 APSP 홈페이지(http://apsp2017seoul.org/main/main.php)를 2차 오픈했으며, 오는 2월 1일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초록집 원고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임의수련자 전문의시험 준비에 분주

한편, 치주과학회는 최근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에 대한 잇단 변화에 대비해 전공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쓴다는 방침을 함께 밝혔다.

치주과학회 수련고시위원장인 허익 부회장은 "지난해 말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에 대한 전문의 시험이 치러져 학회 검증을 통해 60명에 대한 1,2차 시험이 면제됐다"고 밝혔다. 또 치주과학회는 향후 퇴직한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에 대한 추가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약 8백명으로 예상되는 임의수련자에 대한 전문의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수련고시위원회는 전공의 교육과정 및 필수증례 수정, 신입전공의 오리엔테이션 준비, 전공의 필독저널 정리, 전공의 TO 조정 및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공의 수련기록부 개설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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