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사랑 실천하는 자랑스런 동문되길”
상태바
“연아사랑 실천하는 자랑스런 동문되길”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7.01.18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신년교례회서 덕담 나눠…세브란스 치과병원 역사 돌아보는 강연도 눈길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박민갑 이하 연아동문)가 지난 2일 초도이사회를 시작으로 신임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이어 연아동문은 지난 12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해 김광만 학장, 김기덕 원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광식 전 부회장, 홍순호 전 부회장 등 동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민형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예정된 회무일정과 향후 동문회의 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민갑 신임회장은 “2017년은 신임 집행부가 새롭게 시작하는 첫 해로, 자랑스러운 동문들이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연세사랑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자”고 인사를 전했다.

만찬 후 2부 행사에서는 18회 이주연 동문이 ‘제국전쟁시기 세브란스 치과의사들 : 제3대과장 맥안리스와 한국인 치과의사들’이란 주제로 1921년부터 1941년까지 세브란스 치과에 재직한 제3대 치과과장 맥안리스(J.A.McAnlis)와 그 시대 한국인 치과의사들의 삶과 업적을 조명했다. 이날 강연에는 실제 맥안리스 선교사의 증손자인 Mongomery McAnlis가 직접 참석해 ‘맥안리스의 세브란스 치과사랑과 그의 유품들’이란 내용으로 그의 생전 소중한 자료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연아동문은 향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동문회장배 골프대회 및 해피워킹데이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