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첫발 내딛는 새내기 여치들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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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첫발 내딛는 새내기 여치들의 장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7.0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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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신흥 본사에서 새내기 간담회…의료분쟁‧개원경험 등 새내기에게 필요한 tip 공유
▲새내기 여치들을 위한 각 여동문회장의 발전기금 전달식
강의 내용이 집중하는 새내기 여치들
대여치 새내기 간담회
▲대여치 새내기 간담회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여자 치과의사들의 장이 열렸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 21일 서울역 근처 신흥 본사에서 새내기치과사들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새내기 여치들에게 사회생활의 시작에 앞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인임 회장을 비롯해 이지나 명예회장과 각 치과대학 여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후배 여치들의 출발을 격려했다.

강연에 앞서 박인임 회장의 환영사와 이지나 명예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정유란 공보이사가 2016년 대여치 회무 활동사항을 소개했다. 이밖에 각 치과대학 여동문회장들이 후배 여치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인임 회장은 “그간 여성 치과의사 후배들을 위한 사업으로 미래 인재상 수여와 새내기 간담회를 진행해 왔다”고 소개하면서 “대여치가 여성 치과의사들의 삶과 지혜를 나누는 단체임을 생각해주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지나 명예회장은 “앞으로 사회에 나가면 여러 문제를 겪게 될 텐데, 대여치를 통해 그런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좋은 선배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살면서 분쟁이나 문제가 있을 때 대여치를 찾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 강연에서는 ‘의료분쟁의 실제 사례와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법제이사가 강연을 펼쳤다. 이 이사는 개원 시 법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의료분쟁 사항을 짚고, 이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이어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지선 전공의와 정유란 공보이사가 ‘선배 새내기의 진로’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지선 전공의는 여자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정 이사는 페이닥터와 개원의까지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개원을 염두에 둔 새내기 여치들에게 필요한 팁을 제시했다. 

▲강의 내용에 집중하는 새내기 여치들
▲새내기 여치들을 위한 각 여동문회장의 발전기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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