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의 새시대!" 강현구 캠프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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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새시대!" 강현구 캠프 출정식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2.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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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광화문 S-Tower서…“기득권 내려놓고 밑바닥 정서 회무에 획기적 반영” 다짐
▲(왼쪽부터) 장준혁 임명직 부회장 후보, 김용식 부회장 후보, 강현구 회장 후보, 박관수 부회장 후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제37대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강현구 개혁연대캠프(이하 강현구 캠프)가 지난 3일 광화문 S-Tower에서 출정식을 열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회원을 하늘같이! 개혁은 화끈하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날 출정식에는 외빈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남섭 협회장,박영섭 회장 예비후보, 이상훈·장영준 예비후보, 김철수 캠프 허윤희·강충규 부회장 후보, 김순상 전 선관위원장, 조호구 선관위원장,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홍순호 소장, 서치 권태호 회장, 김성옥 전 회장, 예의성 의장, 윤두중 부의장, 조대희·최인호 감사, 정관서 선관위원장, 홍예표 고문,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 김미경 회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광만 학장, 신동민 교수,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임훈택 감사, (주)신흥 이용익 대표를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정식은 강현구 예비후보의 출마의 변, 공약발표, 출정식 선언, 격려사, 건배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강현구 후보는 "치과계는 회원의 손으로 대표를 선출하는, 대개혁의 시대를 맞이했다. 새시대에는 새로운 혁신과 통합의 강력한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나 강현구는 김용식·박관수 부회장 후보와 함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민초 치의들의 고통을 함께 하며 밑바닥 정서를 회무에 획기적으로 반영코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강 후보는 "나 부터 학연, 지연을 배제하고 개혁적 리더십을 가진 후보와 연대를 통해 새로운 치과계 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캠프는 희망찬 개혁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을 회원 앞에 엄숙히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최남섭 협회장은 강현구 회장 후보를 비롯해 김용식·박관수 부회장 후보와의 인연을 밝히면서 "서치회원에게 있어 15년 간 서치를 위해 몸 바쳐온 강현구 라는 회장감이 있는 건 축복"이라며 "강현구 회장 후보와 부회장후보들이 협력하면 서치 회원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 것. 강현구캠프의 격려와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 서치 권태호 회장도 "나도 강현구 후보도 15년간 서치에서 일해왔다. 내 뒤를 이어 서치 회장후보에 출마한 것을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직선제는 모든 회원의 뜻을 모으는 것이기 때문에 정정당당하게 정책선거를 치루길 기대한다. 강 후보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출정식에서는 치협 이상훈·장영준, 박영섭 예비후보의 격려사, 연세대 김광만 교수,서치 김성옥 전 회장, 안정모 전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강현구캠프는 지난달 25일 출정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차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공약은 총 13가지로 ▲서치 회비 인하 ▲SIDEX 서울나이트 폐지 ▲회장 관용차 폐지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 ▲치과의사 인력감축 추진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재논의 ▲개원질서 정립 ▲건강보험 수입증대 ▲학교구강검진 및 학생주치의사업 확대·개선 ▲행사위주 회무 지양, 정책역량 강화 ▲여자치과의사 권익 향상 ▲회원소통 강화 및 지원 ▲대국민 홍보역량 강화로 치과의사 위상 회복 등이다.

▲강현구 개혁연대캠프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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