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첫 직선제서 집행부 내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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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첫 직선제서 집행부 내 '3파전'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7.02.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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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김재영·최양근 부회장 후보등록 완료…정진 회장도 재선 도전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치) 제32대 회장단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경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창)는 지난 1일부터 오늘(7일) 오후 6시까지를 회장단 후보 등록기간을 마감한 결과, 총 3명의 후보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김재성 부회장, 정진 회장, 최양근 부회장(가나다순)

1+1 바이스제도로 운영되는 이번 선거에는 현 회장과 현직 부회장 2인이 동시에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경치 김재성 부회장이 정찬식 전 감사를 부회장 후보로 영입해 출마했으며, 최양근 부회장이 최유성 정책연구이사를 바이스로 꾸려 등록을 마쳤다.(가나다순) 재선에 도전하는 정진 회장은 지난 31대 회장단 선거에서 경쟁 후보로 맞붙었던 곽경호 전 분회장협의회장과 캠프를 꾸려 눈길을 끈다.

일찍이 출마선언을 했던 나승목 부회장은 마감 기한까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입후보자들은 회칙 제19조(후보자 추천)에 의한 추천장 조항에 따라, 선거인 중 5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출마했으며, 기탁금으로 2천만 원을 납부했다.

한편, 첫 직선제로 치러지는 경치 제32대 회장 선거일은 오는 3월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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