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의학의 미래 견인하는 학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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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의학의 미래 견인하는 학회될 것”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2.10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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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디지털치의학회 한중석 신임회장
▲한중석 신임 회장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디지털치의학회)는 지난 5일 ‘2017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한중석 신임 회장은 “성공적으로 학회를 이끌어 온 전임 회장분들의 뜻을 받들어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운을 떼면서 “우리 학회는 젊고 열정 있는 회원들이 스스로 자신과 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선한 학회다. 이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비록 학회원이 217명으로 적지만 디지털치의학회의 성장가능성은 무궁하다”며 “우리 학회는 다이나믹한 치과계 미래를 내다보고 선도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이를 증명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한 신임회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한국 치의학 수준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걸맞는 대접을 못 받는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며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해 세계 디지털학회들과의 관계를 강화 등을 통해 디지털치의학회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부산에서 디지털치의학회가 주관한 국제디지털치의학회(IADDM)은 국제위상 제고와 관련해 좋은 계기였다”며 “올 하반기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인 IADDM에 우리 학회 연자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오상천 교수도 “우리 학회는 외연의 확장보다는 개척하지 않은 곳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인 만큼, 디지털치의학 발전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신임 회장과 함께 학회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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