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는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사무장치과 폐해 적발 및 고발조치 강화’를 선택했다.

본지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최선의 정책방향은?’이란 주제로 독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167명이 이에 응답했다.

그 결과 ‘사무장치과 폐해 및 고발조치 강화’를 전체 응답자 167명 중 101명(60.5%)이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정책 방향성을 1인1개소법 수호와 함께 당장의 현행법을 적극 활용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 10일 기준으로 497일을 돌파한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를 지원 등 대국민 홍보 강화’는 38명(22.8%)이, ‘관계기관과의 물밑 접촉’은 23명(13.8%)이 대응책으로 선택했으며, ‘대응할 필요 없음’도 5명(2.9%)에 이르렀다.

한편, 본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이 외에도 3대 정책과제로 함께 선정된 ▲전문의제도의 안착 또는 전면재검토 ▲보조인력난 해소에 대한 추가 설문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