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 5만원 인상' 가능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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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5만원 인상' 가능성 커졌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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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협, 인상안 동의키로…원광대 대전분원 입장 발표도
▲ 지부장협 이근세 회장
오는 4월 열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협회비 5만원 인상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이근세 이하 지부장협)는 지난 6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개최하고, '협회비 5만원 인상안'을 18명 중 16명 참석에 15명 찬성(기권 1명)으로 '동의할 것'을 의결했다.

이렇듯 '협회비 인상안'이 지부장들의 동의를 얻음에 따라, 향후 대의원 설득에도 힘을 얻게 됐다.

또한 지부장협은 '치정회 규약 개정안'에 대해서도 "치정회 회장 선출시 협회장 제청을 받아 선출한다"는 기존안을 유지할 것을 건의키로 했으며, 전북지부가 제출한 '요양급여비용대행청구 시한 연장의 건'과 대전지부가 제출한 '원광대 대전분원 설치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부장협은 원광대 대전분원 설치 문제와 관련, ▲설립 취지에 맞는 지역 안배 원칙을 지킬 것 ▲치과대학병원 설치 목적에 합당한 교육시설, 연구시설, 임상시설 갖출 것 ▲해당지역 치과의사회와 원만한 관계 위해 상호 협조할 것 3가지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을 발표키도 했다.

한편, 지부장협 차기 회의는 다음달 18일 오후 6시 서울역 부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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