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후보 개소식 “치계 화합의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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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후보 개소식 “치계 화합의 문 연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2.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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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전현희 의원 등 지지자 150명 몰려…선대위원장에 박건배‧공동선대본부장에 김민겸‧최치원
▲승리를 기원하며 건배하는 김철수 캠프 후보자 일동

'회원이 주인입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0대 협회장 김철수 후보가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 교대역 인근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승리를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건배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치협 정재규·안성모·김세영 전 회장, 임영준 부의장, 우종윤·이해준 감사,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전 회장, 충청남도치과의사회 박현수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심현구 전 회장, 서울대학교치과대학 치주과 한수부 명예교수, 서울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 백순지 고문, 김재영 회장, 전북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 이석초 회장, 강릉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 최인곤 회장, 조선대학교치과대학재경동문회 신인철 회장, 부산대학교치과대학재경동문회 김규석 회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전현희 의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춘길 회장,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 김희운 회장,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이용식 회장, (주)신흥 이용식 회장, 한진덴탈 이태훈 대표, 이상훈 협회장 후보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민겸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는 공약 소개 영상 상영, 김철수 협회장 후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민호·김영만·김종훈·최치원 부회장 후보의 인사,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전현희 의원의 축사, 정재규 전 협회장과 서울치대동문회 백순지 고문의 격려사,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철수 협회장 후보

김철수 후보는 인사말에 나서 “이미 여러 번 개소식을 했으나 특히 오늘이 나의 마지막 개소식이 될거라 생각한다”며 “비록 이 자리는 김철수 혁신캠프의 개소식이지만, 더 큰 의미에서 이 개소식을 치과계 화합의 문을 개방하는 날로 선포코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이야 말로 회원이 주인 되는 협회의 첫 시동을 거는 첫 날이 될 것이며, 직선제를 통해 꿈꾸던 우리의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 후보는 함께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게 “이번 선거를 공명하고 깨끗한, 그리고 모범이 되는 직선제 선거를 함께 만들자”고 제안하면서 “나아가 승자와 패자를 넘어 함께 화합하고 악수하며 회원들의 꿈을 이루는 미래를 만들어 보자”고 피력했다.

또 김 후보는 “김철수 혁신캠프는 회원이 주인 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을 위한 최적의 공약을 찾아 자존심을 회복시켜주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지켜봐주고 믿어주고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

국회의원‧전 협회장 등 김철수 후보 지원 사격

박건배 선대위원장은 “김철수 후보를 비롯한 부회장 후보 네 사람 모두 능력 있고, 치과계를 사랑하고 인성이 훌륭한 사람들”이라며 “여기 모이신 분들이 더 밝은 치과계를 위해 지혜로운 선택을 해 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양승조 의원은 “좋은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하는데, 김철수 후보는 늘 화합하고 책임감도 강하고, 현실적 문제를 보는 힘이 뛰어난 사람이다”라며 “1인1개소 문제, 자율징계권, 보조인력 등 치과계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김철수 후보만큼 적임자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전현희 의원도 “국회의원이 되기 전 치협 고문변호사 시절에 당시 법제이사를 맡은 김철수 후보를 보고 열정과 현신으로 협회 일을 한다고 생각했다”며 “치과계를 위해 정말로 헌신할 김철수 후보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서울치대동문회 백순지 고문은 “지금까지 봐 온 김철수 후보는 자기 절제력이 뛰어나고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긍정적 태도를 지녔으며, 폭넒은 인관관계, 적당한 부를 축적했다”며 “이로 미뤄 보건데 협회장 후보로 준비된, 적절한 자질을 갖춘 인물”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정재규 전 협회장은 격려사에 나서 김철수 후보 출마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철수 후보자가 더는 출마 못하겠다고 선언했을 때, 안성모‧김세영 전 협회장과 내가 김 후보를 긴밀히 만나 다시 출마할 것을 부추겼다”면서 “우리 셋(안성모, 김세영, 정재규)이 적극적으로 밀면 이번엔 틀림없이 되리라 본다”고 강조했다.

▲김철수 혁신캠프 개소식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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