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3표 차로 강현구 후보 꺽고 '당선'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회원의 표심은 기호 1번 이상복 후보로 향했다.
오늘(22일) 사상 첫 직선제로 치러진 서치 회장선거에서는 기호1번 이상복 후보가 1,757(58.2%)표를 얻어 1,264(42.8%)표를 얻는데 그친 강현구 후보를 꺽고 제37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상복 당선자는 "우리와 같이 열띤 선거전을 치룬 강현구 후보와 부회장 후보분들께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당선의 기쁨보다는 어깨를 누르는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이 당선자는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맞아 역대 집행부의 장점은 흡수하면서 변화와 개혁, 그리고 회원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자세로 서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76.4%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이번 선거는 직선제 선거에 대한 회원들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바일 투표자 수는 2,981명 기표소 투표에는 40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복 후보는 모바일에서 1,733표를, 기표소에서는 24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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