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서치 개혁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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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서치 개혁 이끌 것"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2.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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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제37대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최대영·기세호 신임회장단
▲제37대 서울시치과의사회 신임 회장단 일동(왼쪽부터) 최대영 신임 부회장, 이상복 신임 회장, 기세호 신임 부회장

제37대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신임 회장에 기호1번 이상복 후보가 당선됐다.

이상복 신임회장은 최대영·기세호 부회장 후보와 함께 '리더가 바뀌어야 서치가 바뀐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서치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늘(22일) 전체 투표자 3,021명 중 1,757명(58.2%)의 지지를 얻어 당선된 이상복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행복을 위해 회원들의 요구에 맞춰 모든 일을 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과 항상 눈높이를 맞추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그는 "나를 지지해 준 회원 여러분께 대단한 고마움을 느낀다"며 "그동안 제시한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 1년뒤, 3년 뒤 회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대영 부회장 당선자는 "같은 집행부에서 편을 갈라 선거를 치루는 게 마음이 편치많은 않았다. 어느 때 보다 힘든 선거였다"고 운을 떼면서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서로 화합하며 서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할 때다.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회원의 뜻은 더 잘하란 채찍질이라 생각하고 회원을 위한 일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기세호 부회장 당선자도 "선거 당사자로 출마한 것은 처음이라 어려운 점도 많았다"면서 "상대 후보보다 공약이 허술하단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적은 만큼 더 치밀하게 실천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기 당선자는 "특히 보험119, PTH(Part Time Helper) 등은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행부 잘 뽑았단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회원에게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현구 후보에게 격려를 보내는 이상복 당선자

한편, 첫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로 개표소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투표 결과가 발표되자 이상복 당선자는 가장 먼저 강현구 후보를 만나 격려의 악수를 청했으며, 강현구 후보도 흔쾌히 이상복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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