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치기협 신임회장에 ‘김양근 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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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치기협 신임회장에 ‘김양근 소장’ 선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2.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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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표 차로 김희운 후보 누르고 당선…“타협치 않고 정면 돌파하는 회무 펼칠 것”
▲김양근 당선자 (오른쪽)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제26대 신임회장에 김희운 소장(예스치과기공소)이 선출됐다.

기호 2번으로 출마한 김양근 후보는 전체 투표수 218표 중 141표를 획득, 76표를 얻은 김희운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무효는 1표가 나왔다.

치기협은 오늘(2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서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제26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양근 소장은 진주보건대학교를 졸업하고, 치기협전국시도협의회장, 경상남도치과기공사회 회장, 부산‧울산‧경남치과기공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양근 당선자는 “타협하지 않고 정면돌파하는 회무를 펼칠 것”이라며 “나를 지지하지 않은 회원들의 소리에도 귀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김 당선자는 “우리는 하나의 기공사이기 때문에 기공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수석부회장 지명은 취임 후 각 지부에 공모를 통해 선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근 당선자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 개혁적 리더'를 캐치프레이즈로 회장선거에 출마했다.

그는 공약사항으로 ▲공정경쟁 규약 실행으로 불공정거래 근절 ▲해외 치과기공물 수주 ▲공동브랜드 개발 및 치과기자재 공동구매 ▲종합소득세율 인하 ▲홈페이지 광고수익 극대화 ▲투명한 회무 공개 ▲고충처리위원회 설치 ▲찾아가는 회무 ▲협회장 상근제 ▲치과기공기술 표준화 및 업무범위 세분화 ▲새로운 치과기공술 개발 ▲정책연구소 독립 ▲KDTEX 국제학술대회 위상 강화 ▲권역별 학술대회 활성화 ▲사이버 보수교육 확대 ▲경영자회·학회·여성회 활성화를 내세웠다.

▲김희운 후보와 당선 발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 표를 행사하는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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