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화합 위한 진료단 ‘베트남으로’
상태바
한-베 화합 위한 진료단 ‘베트남으로’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7.03.06 01:2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기 진료단 4일 출국…꽝남성 탕빈현에서 7박 8일 일정 돌입
평연 18기 진료단

평연 18기 진료단

베트남평화의료연대(이사장 송필경 이하 평연) 18기 진료단이 지난 4일 베트남 꽝남성 탕빈현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진료단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와 한의사 등 총73명으로 구성됐다. 치과 팀은 탕빈현 빈푹 보건소에서, 한의과 팀은 빈찌서 검진센터에서 베트남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펼친다. 진료 일정과 더불어, 18기 진료단은 한국군에 의한 베트남 양민학살 생존자들이 사는 하미마을과 퐁니마을을 찾아간다.

김현철 단장은 “베트남에서의 진료단 활동에 차분한 마음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진료단으로 활동하는 동안 한국군의 베트남 양민학살 과정에서 죽은 이들에 대해 경의하는 마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진료단은 7박 8일간의 일정을 마치는 데로 오는 12일 귀국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찐이 2017-03-09 01:43:53
멋있어요 최고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