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인터뷰] 대한구강보건협회 정문환 신임 회장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구보협)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문환 신임 회장은 정현종 시인의 『섬』을 인용하면서 앞으로 구보협을 이끌어 나갈 방향성에 대해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섬 이란 사람사이의 간격인데, 우리 구보협은 집단지성의 힘으로 이타 주의를 실현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는 일을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정 신임 회장은 “구보협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미션’으로 삼은 단체”라며 “구강보건교육개발사업, 구강보건교육사업, 구강보건홍보사업 이 세 가지를 통해 국민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근거에 기반한 연구와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 구보협은 유치원부터 초‧중‧고에서 요청만하면 우리가 비용을 들여 구강건강 교육을 실시해 왔다”며 “또 영구치 치아우식 경험 지수가 1.96인데, 앞서 말한 공중구강보건사업을 강화해 이 지수를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신임 회장은 오는 9월 23일로 결정된 구보협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구보협 50주년사’ 백서를 발간할 계획을 밝히면서, 대국민 홍보 강화에 집중하겠단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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