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의 끈끈함으로 '행복한 동행' 이뤘다
상태바
동문의 끈끈함으로 '행복한 동행' 이뤘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3.09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치대 학술대회 1천여 명 운집…노년환자 접근법 및 치과촉탁의 다뤄 '호응'
▲2017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7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동문, 지역 치과의사 등 1천여 명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초고령 사회를 생각한다 - 노년기 환자의 정신적 생리적 이해와 치과치료의 접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5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행복한 동행'이란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원광치대 총동창회가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원광치대, 원광치대병원, 재학생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문간의 끈끈함을 엿볼 수 있었다.

강연은 1강의실에서는 메인주제인 고령환자에 대한 접근이 주를 이뤘다. ▲아주대 송승일 교수가 '노인환자 임플란트 식립시 고려점'에 대해 ▲브이라인치과 민승기 원장이 'IBS 최소침습 임플란트 식립'에 대해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이성복 교수가 '인생 3모작, 치아 리모델링의 철학'에 대해 다뤘다.

이어 ▲원광치대 오상천 교수가 '고령자를 위한 최소침습 고정성 보철 치료 성공을 위한 필승전략'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성균 교수가 '고령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지지 총의치와 부분의치'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이중석 교수가 '초고령사회의 치주치료-전략과 기술'을 주제로 ▲원광치대 권경환 교수가 '전신고령 환자의 외과적 치료접근'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2강의실에서는 노인환자를 둘러싼 여러 치료법에 대해 다뤘다. 강연으로는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민경산 교수의 '노인환자의 근관치료시 고려사항' ▲미르치과 조상호 원장의 '전치부 영역에서의 심미적 레진 수복에 관한 실용적 술기' ▲원광치대 장희영 교수의 '노인환자의 치주치료' ▲원광치대 강진규 교수의 '비치성 치통의 진단과 치료' ▲연세치대 안형준 교수의 '노년기에 나타나는 저작계의 변화와 TMD' ▲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 이병진 소장의 '고령자의 구강건강 관리'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영훈 보험이사의 '노인환자의 건강보험 청구' 강연이 펼쳐졌다.

▲2강연장 모습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직무교육' 세션이 별도로 마련돼 촉탁의에 관심 있는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촉탁의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주지사 박영란 차장의 '요양병원에서 건강보험 급여'에 대해,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진범 교수의 '시설입소노인에서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고운얼굴치과 박인임 원장의 '요양시철 치과촉탁의의 진료활동의 실제' 강연으로 꾸려졌다.

원광치대 총동창회 김진선 학술이사는 "현재 치의들의 관심사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이슈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해 노년치의학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다"며 "치료법은 젊은 환자들과 같을지라도 노인환자에 대한 접근법은 다를 수 있기에 접근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인문학 강연이 열리고 있는 3강의장 모습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