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치과위생사 정착률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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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치과위생사 정착률 높일 것"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7.03.1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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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제16대 회장선거에 당선된 최문철 신임회장

 

"회원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보조인력 수급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고자 한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구치) 제16대 회장선거에 당선된 최문철 신임회장이 회원 고충 해결에 역점을 두고 16대 집행부를 이끌 방침이다.

최문철 신임회장

최문철 신임회장은 "늘어난 지부 행사에 들어가는 인력을 줄여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전력을 다 할 것"이라며 특히 개원가 보조인력난 해결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신임회장은 정견발표에서도 관내 치위생과 졸업생들이 최대한 대구지역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공약을 밝힌 바 있다.

협회의 직선제 열기를 반영해 차기 회장 선거는 반드시 직선제로 변경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최 신임회장은 "임기 2년차에 직선제를 통과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선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대 후보측 진영의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 신임회장은 "상대 후보측에 훌륭한 인재들이 많다"며 "진영에 상관없이 훌륭한 인재를 모두 편입해 최고의 임원을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철 신임회장은 "오늘 이후로는 치열했던 경선을 잊고 전체를 단합해 대구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를 회장으로 선출해 준 회원과 대의원들의 용기있는 결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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