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2번 김철수 후보가 경희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 김성욱 전 회장을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입했다. 또 부위원장에는 경기지부 전영찬 전 회장, 충남지부 최우창 전 회장, 경기지부 박일윤 의장, 원광대 치과대학 재경동문회 김대영 회장이 추가로 투입됐다.

김철수의 혁신캠프(이하 김철수캠프)는 지난 13일 교대역 인근 사무실에서 3차 공약발표회를 열고, 캠프 인선 결과를 밝혔다.

김성욱 선대위원장은 "김철수 후보와는 26대 집행부에서 함께 회무를 보면서 인연을 맺어 매니아가 됐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상근자 급여 환원 등 김 후보의 자기 희생 의지에 감명을 받았다. 우리 동문 중에도 후보자가 있지만 회무는 경력이 있는 자가 맡아야 할 것"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김철수캠프는 김홍석 정책팀장을 필두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조영식 전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성근 문화복지이사 ▲단국대치과대학동창회 정영복 회장 ▲서울지부 이재윤 공보이사 ▲부산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문회 정명진 총무이사를 정책팀 위원으로 소개했다.

윤은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