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7 '6월 2일~4일‘ COEX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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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7 '6월 2일~4일‘ COEX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3.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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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Dentistry, Our Pride’ 슬로건으로 70여 개 강연…16개국 300여 업체‧980부스 참여 예정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 이하 서치)가 주최하는 ‘서치 창립 제92주년 기념 2017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4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7)’ 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펼쳐진다.

권태호 회장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치과인이 주목하고 있는 SIDEX는 국제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치과임상 정보와 치의학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특히 대한민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은 물론, 미국 및 유럽 등 전 세계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제치과전시회는 매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 오디토리움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

치의학 현주소 짚고 미래 가늠할 70여 개 강연

‘Our Dentistry, Our Prid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3일 간 펼쳐지는 이번 SIDEX 2017에서는 나날이 진화하는 새로운 치료 술식과 재료를 짚고, 현대 치의학 분야를 선도한단 의미에서 ‘Paradigm Shift in dental treatments’를 메인테마로 선정했다.

이번 SIDEX 2017 국제종합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치과의사협회(ADA) 보수교육 점수가 최대 10점까지 인정된다.

학술대회는 약 70여 개의 강연이 마련돼 있으며, ▲보철‧치주 ▲구강내과‧구강외과 ▲구강외과‧치주 ▲보존엔도‧치주보험 ▲구강외과-치주 분야의 공동 프레젠테이션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지난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은 Maestro급 연자들이 펼치는 ‘M세션’은 올해도 진행될 예정이다.

SIDEX 2017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호평을 받은 공동 프레젠테이션은 한 주제를 두고 각기 다른 분야의 시각에서 접근해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는 융합 강의”이라며 “이를 통해 SIDEX는 치과의사들의 높아진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학술 강연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은 ‘Maestro’의 첫 글자를 딴 ‘M세션’은 6월 4일 COEX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진행되며,  치과 각 분야에서 학문적으로나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연륜이 높은 현직 교수들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조직위는 “경험과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각 분야의 대가들의 주옥같은 강연을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역시 치과 전 분야를 아우르는 SIDEX이기에 가능한 시도”라고 밝혔다.

또 조직위는 매해 참가자 수를 경신하고 있는 해외 치과의사, 특히 중화관 치과의사를 배려해 6월 2일에는 ‘CHINA Session(Topic : New trends of modern dentistry)’을 편성, 중국어 동시통역 강연으로 꾸릴 예정이다.

아울러 조직위는 6월 3일과 4일 10여개 강연에서 영어‧중국어 동시통역을 준비해 외국 치과의사들이 편안하게 강의를 수강토록 배려했다.

또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대만,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유명연자들이 나서 임플란트, 보존, 근관치료, 디지털 등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직위는 “각국의 최신 임상 트렌드를 짚고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임상 수준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SIDEX 2017 국제종합학술대회에는 ▲정모 스님의 ‘마음속의 화 다스리는 힘’ ▲골프 ▲치과경영 ▲환자상담 ▲패션 ▲자녀 입시 ▲생활법률 ▲보험청구 상담에 이르는 실속 있고 다양한 교양강좌가 마련돼 있다. 조직위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으며, 진료에 지친 치과의사와 스탬에게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IDEX 2017의 모든 학술강연은 학술대회 등록회원에 한해 오는 8월 서치 홈페이지(www.sda.or.kr)를 통해 동영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SIDEX 2016 전시회장 전경

16개국 300여 업체 참여 볼거리 풍성한 전시회장

국내 최대규모,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성장한 SIDEX는 올해도 최첨단 치과기자재를 한 자리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도 전시부스 참가업체들을 위한 ‘Press & Dealer Day’를 진행해 참가 업체들의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SIDEX 2017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참가업체수는 지난해 259개에서 300개로 약 40여개 이상 늘어났으며, 980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올해도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기업체가 80여 개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SIDEX 2017에서는 포스터 경연 및 시상식, Kids Play Zone 운영,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한 물품보관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SIDEX 2017의 사전등록은 오는 4월 14일까지며, 등록비는 전년과 동일하다.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의 경우 7만원, 군의관‧공중보건의‧전공의는 6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치재상공인은 5만원이다. 사전등록 마감 후 현장등록 시엔 각각 2만원의 등록비가 추가된다.

원활한 등록접수를 위해 서치 회원의 경우 각 구회 회람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타 지부 회원은 등록신청서 작성 후 Fax(02-498-9148)로 전송하거나, SIDEX 홈페이지(www.sidex.or.kr)를 통해서도 등록 가능하다.

▲6월 2일 첫째 날 강연 시간표
▲6월 3일 둘째 날 강연 시간표
▲6월 4일 셋째 날 강연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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