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이세상 기금' 소외계층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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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이세상 기금' 소외계층에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1.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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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 아름다운재단 공동사업 협약

아름다운재단(상임이사 윤정숙 이하 재단)이 조성한 다양한 기금 중 하나인 '건강한 이세상 기금'(이하 기금)이 소외계층들의 치과 무료진료사업에 쓰이게 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진 이원준 전성원 이하 건치)와 재단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서초동 건치강당에서 '무료진료 공동사업 협약식'을 갖고, 건치를 통해 기금을 사용키로 합의했다.

협약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재단은 기금을 통해 연간 3천만원 이내의 예산을 건치에 지원키로 하는 한편, 사업의 홍보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키로 했으며, 건치는 작년 발족한 건치진료단(단장 배강원) 사업을 통해 전국 소외계층에 대한 치과 무료진료를 실시키로 했다.

양 단체의 이러한 공동사업은 1년 단위로 진행되며, 상호 사업평가를 통해 사업기간을 연장하게 된다.

건치 이선장 사무국장은 "재단에서 지원되는 기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는 좀 더 건치진료단 내부 조율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진료사업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기금 사용여부를 결정하고, 시기는 늦어도 다음달 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건치 김진, 이원준, 전성원 공동대표와 재단 윤정숙 상임이사, 건치 서울경기지부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선장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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