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노인틀니 급여화 방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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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노인틀니 급여화 방안' 확정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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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운영위 통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진 이원준 전성원 이하 건치)가 작년 한 해동안 정책국에서 연구해 제출한 '노인틀니 보험급여화 방안'(이하 방안)을 지난 21일 열린 제1차 중앙운영위원회에서 건치안으로 최종 확정했다.

정책국의 방안은 작년 하반기 여러 차례의 지부토론 등을 거쳐 수차례의 보완작업을 벌인 것으로, 마침내 지난 운영위 최종 검토를 통과해 인준받게 된 것이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방안이 그동안 치계와 정부, 시민단체에서 지적해 온 문제점들을 충분히 고려해 실현가능하고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적절한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의했다.

그러나 개원가에서 보험 확대에 대한 불안이 팽배해져 있는 만큼,, 치과의사들에 대한 설득과 홍보작업을 적극 벌여나가기로 했다.

건치 김용진 집행위원장은 "건치안은 말 그대로 하나의 '안'일 뿐"이라면서 "향후 치계 및 정부, 가입자들이 합의해 적절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기구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노인틀니 급여화는 치계의 이해와 의견반영이 필수적이므로, 향후 치협과 적극 협조해 급여화를 추진해 나갈 생각"이라면서 "건치안도 구체적인 수치와 자료를 개원가에 공개해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지는 이날 통과된 건치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다음달 첫째 주부터 기획 연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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