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교수, 의편협 상임위원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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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교수, 의편협 상임위원장에 선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4.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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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편협 첫 치과계 상임위원장…“국제기준에 맞는 의학학술지 신규 개발사업에 주력”
▲발표 중인 김태일 교수(연단)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과 김태일 교수가 제8대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이하 의편협) 상임위원장에 선출됐다.

대한의학회 공식 산하기구인 의편협 상임위원장에 치의학계 인사가 선출된 것은 김태일 교수가 처음이다. 의편협은 지난달 30일 2017년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김태일 교수는 앞으로 3년간 우리나라 의학학술색인 데이터베이스의 책임관리를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그는 “국제기준에 맞춰 의학학술지 평가와 관련한 항목조사를 실시해 우리나라 의학문헌정보의 유지관리 및 신규개발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김 교수는 이달 말 미국국립보건원과 미국국립의학도서관 및 하버드대학교를 공식방문해 국제기관간 업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의편협는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의학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의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돼, 의학학술색인 초록 데이터베이스인 KoreaMed와 같은 Synapes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56개 의학 학술지 단체회원과 42인의 개인 회원 및 16개 특별회원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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