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초도이사회 열고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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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복, 초도이사회 열고 ‘힘찬 출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4.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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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직 부회장에 김재호‧윤정아 원장‧SIDEX 조직위 인선 완료…평균 연령 43세 ‘젊은 회무’ 기대
▲인사말 하는 이상복 신임회장(ⓒ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사상 첫 직선제로 선출된 37대 이상복 집행부가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상복 회장은 “서울지부 최고 의결기구는 대의원총회이지만 이사회 역시 이에 버금가는 중요한 의사결정기구”라며 “회장단과 이사들은 4,600여 서울 회원들과 서울 시민에게 모범이 된다는 생각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회원들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보조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특별위원회’ 구성에 시급히 나서줄 것과 6월 치아의 날 행사도 만전의 준비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상복 집행부는 임명직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진 인선을 마무리하고, 회장단 담당부서 및 이사 업무분담 등을 확정했다. 또한 신임 집행부 출범에 따른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등도 5월 이사회까지 마무리한단 방침이다.

평균연령 만43세의 젊은 임원진 역시 서치 회무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상복 집행부는 ▲변화 ▲개혁 ▲소통을 모토로 안정적 회무를 구현코자 초임 이사를 대거 등용하는 한편, 전임 집행부 일부 임원이 합류해 중량감을 맞췄다.

임명직 부회장으로는 36대 권태호 집행부에서 SIDEX 사무총장 및 대외협력교류추진위원장을 역임한 김재호 전 위원장과 경북치대재경동문회장 및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윤정아 전 부회장을 선임했다.

아울러 얼마 남지 않은 SIDEX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6개 본부장 인선도 마무리 됐다. ▲관리본부장에 조정근 재무이사 ▲학술본부장에 창동욱 학술이사 ▲전시본부장에 김태균 자재이사 ▲국제본부장에 양준집 후생이사 ▲홍보본부장에 강호덕 보험이사 ▲행사본부장에 정제오 법제이사가 선임됐다.

한편, 서치는 오는 29일 치협 대의원총회를 대비해 25일 파견 대의원 회의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키로 했으며, 5월 정기이사회는 SIDEX 2017 사전점검의 일환으로 내달 2일 COEX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 2017년도 초도이사회 (ⓒ서울시치과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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