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초청 ‘보건의료‧노동정책’ 토론회
상태바
대선후보 초청 ‘보건의료‧노동정책’ 토론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4.14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의료노조 주관 오는 17일 은행연합회관서…대선후보의 보건의료‧노동 공약 검증 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홈페이지)

‘보건의료산업 일자리 대타협’을 주제로 19대 대선후보 초청 대토론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미디어오늘, 보건의료산업노사공동포럼이 주최하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건강한 의료‧노동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50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질 전망이다.

토론회는 1부 개회식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대한의사협회(협회장 추무진), 대한한의사협회(협회장 김필건),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대한간호협회(협회장 김옥수),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등 각 의료단체 회장들을 비롯해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대표 등 노사 대표의 인사말로 꾸려질 예정이다.

2부 ‘Special Session'에서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이창곤 연구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각 정당 대선 후보의 기조연설과 보건의료공약 및 노동공약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대한민국의 의료‧노동정책과제에 대한 특별 제안‘이 발표된다.

이어 3부에서는 보건의료노조 나영명 정책기획실장이 ‘의료‧노동정책 노사 정책제안’에 나서며, 이어 서울대 의과대학 김윤 교수, 고용노동부 고용정보원 황기돈 연구개발본부장, 보건읭료개혁국민연대 김동현 운영위원장이 나서 의료‧노동정책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 같은 주제로 각 정당 대표들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보건의료분야 50만개 일자리 창출과 보건의료인력 확충 ▲올바른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이번 토론회의 핵심으로 짚고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촛불민심은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사회를 요구하고 있다”며 “저성장 고실업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이 두 가지 과제는 대한민국 사회대개혁의 핵심이며, 새 정부 최고 국정과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토론회는 보건의료산업 노사, 대선후보, 정책 담당자, 전문가들이 모여 보건의료‧노동정책과 관련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의 공약과 노사공동의 정책 요구를 진지하게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 관련 문의는 보건의료노조 정재수 정책국장(02-2677-4889, 010-7639-0108)에게 하면 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