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회장단·치협 군무이사 공감대
지난달 23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20대 신임 회장단으로 당선된 이재용, 회장과 노원종 부회장은 지난 3일 강남성모병원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국윤아 군무이사와 간담회를 갖고, 공보의와 관련된 제반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공협 이재용 회장은 "예전부터 치협은 공보의들의 중앙 정책연구기관과 주요 공공의료기관 배치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의 주요 기관에 공보의를 신규 배치하고 국립암센터 등에 대한 배치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치협 국윤아 군무이사도 "공보의들의 주요 공공정책기관 배치 확대는 치계 전반을 위해서도 필요한 사안"이라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재용, 노원종 회장단은 이 밖에도 2006년 대공협 주요사업을 국윤아 이사에게 설명했으며, 치협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치협의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물밑으로 최선을 다해 협조할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대공협은 오는 24일 치협회관에서 2006년 주요사업 발표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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