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7대 김철환 신임 이사장
“학회 총무를 하면서 여러 회원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이를 반영한 회무를 펼쳐나갈 것”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구외학회) 제7대 신임 이사장에 김철환 총무이사가 선임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학술대회 전 개최된 제19차 평의원회에서 대다수 평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선출됐다.
김 신임 이사장은 현재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이사에 재직중이며, 구외학회에서 일명 ‘알파고 총무’로 불리며 학회 사업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이종호 이사장이 이끌어 온 학회 사업들을 연속성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강외과 분야가 타분야 보다 고위험 시술을 담당함에도 보험 수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개선해 구강외과의들에게 보람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그는 “2022년 아시아구강외과학회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며 “베트남, 라오스 구외학회와의 자매결연을 맺고 국제학회로서 외연을 넓히고, 안면시술 가이드라인 편찬을 통해 치과영역으로 인정받은 보톡스, 필러에 대한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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