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첫째주 둘째주 연세 치대 권오현, 길태준 학생이 학생 인성 개발 등의 일환으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에서 특성화 교육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3일부터는 연세대 원주캠퍼스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건치 특성화 교육을 진행 중이다.

연세대 치위생학과 4학년에 올라가는 김지선, 최진아, 조미행 학생이 지난 13일부터 서초동 건치 강당에서 건치 체험에 나서, 개괄적인 건치 소개와 구강보건의료정책 관련 책자 정리, 치과 보장성 강화 및 구강보건정책연구회 회의 참가 등을 진행했다.

세 학생들은 앞으로도 ▲건치신문사 ▲수불 사업 ▲의료인의 평화운동 소개 및 평화박물관 관감 ▲건치 개원의 들여다보기 및 ORI치과 방문 ▲장애인 진료 현장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치 특성화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세 학생은 "학교에서 배웠던 공공구강의료정책이 현실에서는 직접적으로 어떻게 부딪치고 있는지 배우고 싶었다"면서 "건치 체험을 통해 치계 전체의 돌아가는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