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강보건 국제심포지엄 열려
이날 아케다 전 이사장은 “여러 증례를 바탕으로 장애인을 대할 수 있는 경험과 교훈을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많은 시술자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학회의 역할을 설명했다. 또한 “한일간 교류를 위해서는 환경 마련이 시급하다”며 “일본도 본 학회 설립 전 11년간의 준비연구사업을 진행한 만큼 우선 연구회부터 꾸려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실제 이날 심포지엄 개최를 포함해 학회 설립을 위한 기초작업들이 이미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마일 임지준 실장은 “내년 1월쯤 이 모임을 중심으로 준비위가 출범할 예정이며, 1년간 건치 등 다양한 장애인 활동단체들과 협력해 내년 말쯤 학회 설립을 위한 연구회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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