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유의 메세지' 담은 카네이션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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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유의 메세지' 담은 카네이션 전해요~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7.05.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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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카네이션 증정 행사…매월 첫 금요일 '가족 사랑의 날' 지정도
간호사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입원 환자에게 카네이션과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달하고 있다.
치과보철과 데스크에서 치과위생사가 틀니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오늘(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병동 및 내원환자, 그리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구강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사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입원 환자에게 카네이션과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병동 간호사들은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비누로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진료과 및 센터에서는 데스크에서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쾌유를 빌었다.

특히, 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고령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병원을 내원한 소아, 청소년에게도 부모님에 전달할 수 있도록 카네이션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치과보철과 데스크에서 치과위생사가 틀니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다.

손원준 대외협력실장은 “작은 카네이션 한 송이지만,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감사와 쾌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국민과 직원들의 가정의 화합을 유도하고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자 하는 뜻도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서울대치과병원은 가족 친화적 문화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정시 퇴근을 유도하고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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