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문재인 대통령 당선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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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문재인 대통령 당선 대환영
  • 윤은미
  • 승인 2017.05.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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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틀니 본인부담금 인하 등 공약 실행 당부…정책 공조 강화 다짐도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3만 치과의사를 대표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했다.

치협은 오늘(10일) 입장문을 내고 "전폭적인 국민 지지를 바탕으로 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간 더불어민주당과 주요 정책을 추진하며 호흡을 맞춰 온 만큼 집권 정당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치협은 "그간 의료민영화 반대, 1인1개소법 사수 등 보건의료정책 현안과 관련해 치협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해왔다"며 "특히 거대 자본력으로 국민 건강권을 해치며 의료근간을 뒤흔들어 온 일부 네트워크형 사무장병원의 적폐를 앞장서 저지해왔던 정당이 민주당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치협은 이번 문재인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책 공조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참고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은 ▲한국치의학산업융합연구원 설립 ▲보조인력 문제 해결 ▲국민건강검진에 파노라마 검진 항목 추가 ▲구강보건전담부서 신설 등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치협은 "대선 과정에서 대국민 정책 중 하나인 노인틀니와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 등이 민주당의 대선 공약에 구체적으로 반영된 바 있다"며 공약의 실천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정책이라면 정부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 "다시 한 번 '개혁과 통합'의 대통령을 천명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 '새로운 대한민국, 발전하는 치과계의 새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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