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치과의료서비스 모델 살폈다
상태바
장애인 치과의료서비스 모델 살폈다
  • 이아진
  • 승인 2017.05.12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치과학회, 춘계학회서 국내외 장애인의료 시스템 고찰…정총서 이재천 신임회장 선출도

 

대한장애인치과학회가 지난 달 29일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14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 2017 춘계학술대회 및 제14차 정기총회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강과 포럼, 국제심포지엄, 자유연제 포스터발표 및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 견학이 진행됐다. 이날 일본장애자치과학회와 대만장애인치과학회 회원 및 국내 치과계 인사 13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 발제중이다.

특강은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정태성 교수가 ‘스웨덴장애인 복지시스템의 고찰 및 제언’을 주제로 이끌었다. 포럼에서는 ‘장애인 치과의료서비스의 혁신’을 주제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진보형 교수,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김소연 교수. 서울대 치학연구소 백혜란 선임연구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김영재 교수가 장애인 치과의료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각종 연구를 발표했다.

국제 심포지엄은 ‘지체장애’를 주제로 진행됐다. 단국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현정근 교수가 의료적 관점을, 전북대 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양연미 교수가 치과적 관점에 대해 발표했으며, Department  of Special Care Dentistry  of Matsumoto Dental University Tadashi Ogasawara 교수가 일본 치과전문가의 관점으로 발표를 진행해 지체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평이다.

포스터 발표가 진행중이다.

자유연제 포스터 발표에는 국내 17편, 국외 4편이 접수돼 장애인 치과학과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주제들이 발표됐으며, 수상자는 국내 3명, 국외 1명이다.

포스터 발표 시상자 명단

한편 제14차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2017년 예산이 통과됐다. 아울러 7대 회장으로 CDC어린이치과병원 이재천 원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정태성 교수, 여주대 치위생학과 김설악 교수,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금기연 원장이, 감사에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과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백승호 교수가 선출됐다.

7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재천 원장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