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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통합진료과에서 ‘통합치의학과’로우수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양성 위해 명칭 변경…“교육‧수련과정 개편에 주력 할 것”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5.19 17:01
▲새롭게 바뀐 진료과 현판 앞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통합치의학과 의료진 일동

2006년 국내 치과병원 최초로 통합진료과를 개설하고 통합치과전문임상수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발전시켜 온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김기덕)은, 지난 4월 1일자로 병원과 대학에서의 과목명을 ‘통합치의학과’로 바꾸고 진료를 시행해 왔다.

통합치의학과 정복영 과장은 지난 18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11번째 치과의사전문의 전문과목으로서의 각오를 다지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먼저 정 과장은 "통합치의학회 활동을 통해 전문과목이 되기 위해 정통성과 임상적 가치를 세우려고 노력해 왔다"며 "11번째 전문과목으로서 윤리적이며 실력으로 인정받는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복영 과장

특히 정 과장은 2019년부터 선발되는 통합치의학과 수련의들부터 전문의시험을 보게 되는 만큼 이와 관련된 ▲교육 과정의 체계화 ▲교과서 편찬 ▲전문의 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단 각오다. 참고로 2019년 이전 수련자는 경과조치를 통해 전문의 시험 응시자격을 갖게 된다.

정 과장은 “전문의 양성을 위해 수련과정을 재작년부터 3년 과정으로 개편하고 교육과정 역시 심화했다”며 “통합치의학과가 정식 전문과목이 됨에 따라 교육과정 개편 등은 치의학회와 함께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배출 이후 교육에 대해 정 과장은 “현재 AGD 기관은 16개로 공통적으로 커리큘럼에 대한 논의를 학회차원에서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수련자가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교육을 300시간 이상 이수하면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하다는 데 대한 학생들의 반발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해 정 과장은 “대학기관은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게 목적”이라며 “미수련자와 관련된 것은 대학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과장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의 장점에 대해  “공이 가득한 그릇 안에서 공과 공 사이를 연결하는 시멘트 같은 것이 통합치의학과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제 개원의들이 목말라하는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게 통합치의학과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안은선 기자  gleam0604@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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