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 교수, ITI 월드심포지엄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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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철 교수, ITI 월드심포지엄서 활약
  • 윤은미
  • 승인 2017.05.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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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연자로 참석해 한국 치주학 위상 재고…차재국 교수 포스터 발표 수상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이하 치주학회) 소속 회원들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이하 ITI) 주관으로 열린 2017 ITI world symposium에 참가했다.

ITI는 국제적으로 공신력있는 임플란트 연구 단체로 지난 30여년간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교육과 네크워킹에 힘써 왔으며,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은Key factors for long-term success라는 대주제 하에 전세계로부터 이 분야에 영향력있는 100인의 발표자와 좌장을 선택하여 진행됐으며, 전세계 90여국에서 4800여 명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치주학회는 이 행사에서 박정철 교수(단국대학교 치과대학)가 Breakout 세션의 연자로 선정돼 활약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Ridge Preservation with an Open-Healing Approach’라는 주제로 흥미있는 발표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참고로 박 교수는 지난 2013년 임플란트 및 치의학 학문에서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상 중 하나인 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 를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학회 기간에도 Andre Schroeder 상 수상자 인터뷰에 별도로 참여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박 교수는 “큰 국제 학회에서 발표자로 선정돼 개인적으로는 물론, 치주학회와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더 열심히 정진해 좋은 연구 결과들을 꾸준히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차재국 교수(연세대학교 치주과학)가 Autopsy Report of Micro-Computed Tomography and Histology in Maxillary Sinuses Augmented by Hybrid technique’ 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해 Clinical Surgery 부분에서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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