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회장 김의동 이하 서경건치) 문화기획단(단장 박종순)은 지난 25일 오후 8시 마포구에 있는 ‘저스트 리슨’에서 세계음악여행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박종순 단장이 연자로 나서 ‘2004 Peru-Nazca, Arequipa, Canon del Colca’라는 주제로 페루 여행지의 사진과 관련한 음악을 소개했다.
그는 페루 그림과 함께 11곡의 음악을 소개했는데 ▲Maria Amancer ▲Historia de un Amor ▲ldilio Muerto ▲Atardeser ▲Chascarawi ▲Gloria ▲Ten Piedad ▲Tierra De Condores ▲El Condor Pasa(City of Stone, Sortileges de la Harpe lndienne, El Arte de la Quena) 등 각 나라의 고유한 감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단장은 Nazca문명의 거대한 그림들과 Arequip의 수녀원, Canon del Colca의 곤돌과 트래킹 등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특히 박 단장의 콜카 캐년의 트래킹 소개는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트래킹은 콘돌을 보기 위한 2박 3일 동안의 여정을 말하는데, 박 단장은 그와 관련된 주요정보를 참가자들과 공유키도 했다.
서경건치 김의동 회장은 “사진과 음악을 함께 감상하니 실제로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콘돌과 트래킹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다”며 “여행과 음악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