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조직 재생 기술 개발’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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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조직 재생 기술 개발’ 국책과제 선정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6.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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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권일근 교수팀 총괄책임연구 담당…연세대‧오스템임플란트도 치과부분 연구과제에 선정
▲권일근 교수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박영국) 권일근 교수팀이 미래창조과학부의 2017년도 제2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서 ‘치아조직 재생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권일근 교수팀의 연구과제 내용은 하이드로젤, 바이오세라믹 등 바이오소재를 기반으로 한 상아질/치수 조직, 치아골/혈관 동반재생기술, 줄기세포 기반 biothooth 형성 플랫폼의 개발로 알려져 있다.

권 교수팀은 “최종적으로는 치아조직복합체의 동반재생 및 기능회복에 최적화된 생체소재 개발과 줄기세포 기반 바이오치아 형성의 원천기술 확보”라며 “향후 기초치의학 및 임상치의학의 중개연구를 통해 차세대 치아조직 재생기술의 개발과 더 나아가 임플란트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치아의 개발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미래창조과학부는 치과부분 세부연구과제로 ▲권일근 교수팀의 ‘치아조직재생을 위한 기능성 바이오소개 기술 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은정 교수팀의 ‘상피간엽 상호작용을 통한 맞춤형 바이오치아 생산’ ▲오스템임플란트 하경원 박사팀의 ‘바이오치아와 기능성 바이오소재의 유효성평가와 실용화 기반 구축’ 등 3가지를 선정했다.

여기서 권일근 교수팀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총 연구비 56억 원 규모를 지원받을 뿐 아니라 나머지 2개 연구과제에 대한 총괄연구책임을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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