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치, 시민과 1인1개소법 수호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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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치, 시민과 1인1개소법 수호 나섰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6.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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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구강보건 캠페인과 100만인 서명운동 개최…구강보건의 중요성과 의료공공성 동시에 홍보
▲광주치가 무등산 증심사 지구관리사무소에서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전을 벌였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 이하 광주치협)이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에 적극 나섰다.

광주치협은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무등산 증심사 지구관리사무소에서 '치아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을 펼치는 동시에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1인1개소법과 관련한 의료의 공공성, 네트워크형 사무장 치과 문제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서명전에는 광주시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박창헌 회장은 "의료인이 1개의 의료기관만 설립할 수 있게 하는 규정은 의료영리화와 네트워크 사무장 병원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광주 치과계와 시민들이 함께 의료영리화 저지 및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구강보건캠페인은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광주전남지회, 전남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송원대학교 치위생학과, 호남대학교 치위생학과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그 이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광주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뿐 아니라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큐레이 검사, 무료 칫솔 배부 행사 등을 펼쳤다.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과 관련한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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