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임원연수회서 여성정책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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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임원연수회서 여성정책 논하다
  • 이아진
  • 승인 2017.06.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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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집행부 공약 사항 ‘출산 여성 치의 3년간 협회비 면제’ 실무적인 방향·정책화 방안 논의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17년도 임원연수회 및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에는 박인임 회장을 포함한 32명의 대여치 임원과 각 지부장들이 참석했다.

정기 이사회에서는 분과별 활동 보고 및 안건 토의가 이뤄졌으며, 조진희 부회장이 ‘협회장 선거 및 여성 정책’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각 후보 진영의 여성 정책에 대한 리뷰와 공약 이행 상황 점검, 전국 각 지부의 여성 임원 실태에 대한 파악이 이뤄졌다. 특히 현 집행부의 공약 사항인 ‘출산 여성 치의에게 3년간 협회비 면제’에 대한 실무적인 방향과 장기적인 정책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오갔다고 한다. 

이어 안건 토론에서는 대여치 분과위원회로서 ‘국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박인임 회장은 ‘W-Sharing'이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우리의 지혜(Wisdom)를 치과계, 그리고 나아가 국민들과 나눠야 한다”며 “대여치가 현 회원들뿐만 아니라 7,000명을 넘는 전국의 여성 치과의사를 모두 아우르는 단체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섭식연하장애 심포지엄

한편, 오전에는 2017 대여치 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의 프로젝트 사업인 ‘노인장기 요양시설에 치과전문인력의 개입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Ⅱ’의 일환 ‘섭식연하장애 심포지엄’과 곽정민 정책이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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