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가 지난 9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최 회장의 개회사와 대구광역시 김승수 행정부시장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신홍인 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남동우 부회장과 강동화 문화복지 이사가 대구 시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으며, 모아치과기공소 김정욱 소장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조인선 법제이사, 대구경북 치과기자재산업회 정보석 사업이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대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치어르신’ 공모전에서는 사공순 어르신이 대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박덕수, 황진용, 최순태, 김정자, 신장훈 어르신이 차지했다.

초등학교 대상으로 실시한 ‘

대상 2명과 지도교사상 2명, 금상 4명, 은상 12명, 동상 5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대상에는 ▲동천초등학교 백소율 학생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초등학교 원우성 학생이, 지도교사상에는 ▲동천초등학교 김춘자 교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초등학교 이수진 교사가 수상을 했다. 

한편, 이날 대구시 구·군 보건소와 관련 단체들은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덴탈아이큐 향상을 위한 대시민 구강보건 캠페인’과 구강보건 검진, 구강 상담 등의 부스를 진행했다. 특히 치약, 칫솔, 틀니세정제, 치실 등 구강용품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호응을 얻었다.

이아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