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지난 18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제11회 정기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통합치의학’을 주제로 저명한 연자들이 특강을 진행했으며, 약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에는 더블유화이트치과 김희철 원장이 ‘디지털 치과를 위한 CAD-CAM 도입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서울대 치과병원 박지만 교수가 ‘Digital lmpression의 실제’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또 연세G치과 김태경 원장이 ‘Bracket-free Orthodontics’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으며, 이다듬치과 이훈재 원장이 ‘새로운 트렌드의 심미보철 접근’을 주제로 구강 내에 장착할 수 있는 ‘Mock-up’과 CAD/CAM 시스템을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오후에는 윤현중 회장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취득을 위한 안내’에 대해 발표를 진행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어 충북대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김경원 교수가 ‘임플란트 fixture, screw 제거 어떻게 해야 하나’, 원광대 치과대학 안소연 교수가 ‘알기 쉬운 예방 근기능 교정 : 한국의 근기능 장치 총정리’, 분당 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 이양진 교수가 ‘시멘트 선택 어떻게 하시나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포스터는 총 32건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윤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통합치의학 장점을 살려 Digital Dentistry, 새로운 임상 접근법 등을 다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통합치과학회의 차기 학술대회는 12월경에 열릴 예정이다.
